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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치료 거부 신청기관 부산 알아보기

by Mindful Moments 2025.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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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연명치료 거부 신청, 어디서 어떻게 할까요?

생의 마지막 순간을 존엄하게 맞이하는 방법, 함께 알아보아요

여러분, 혹시 사랑하는 가족의 마지막을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삶의 존엄성에 대해 고민해보셨나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조금 무거운 주제지만, 우리 모두가 언젠가는 생각해 봐야 할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의식 없이 연명치료를 받고 있을 때, 또는 본인의 마지막 순간을 미리 준비할 때 필요한 '연명치료 거부 신청'에 대해 알아볼게요.

특히 부산 지역에 계신 분들을 위해, 어디서 어떻게 신청할 수 있는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자 합니다. 생의 마지막 순간조차도 존엄하게 맞이할 수 있는 권리가 있음을 함께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01. 연명치료란 무엇인가요? 🤔

연명치료란 환자의 질병 치료가 아닌, 단순히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의료적 행위를 말합니다.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인공호흡기, 심폐소생술, 항암제 투여, 혈액투석 등을 통해 생명을 연장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러한 치료가 때로는 환자의 고통을 연장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요. 환자가 회복 가능성이 없는 상태에서 기계에 의존해 생명만 연장되는 상황이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연명치료"와 "호스피스·완화의료"는 다릅니다.

연명치료는 생명 연장에 초점을 둔 반면,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통증과 증상 완화, 심리사회적·영적 지지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어요.

2018년 2월부터 시행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약칭: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본인이나 가족은 연명치료를 거부할 수 있는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받게 되었답니다.

이는 환자의 자기결정권과 존엄성을 존중하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할 수 있어요.

02. 연명치료 거부에 관한 법적 권리 ⚖️

연명의료결정법은 두 가지 중요한 문서를 통해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고 있어요.

연명의료계획서

- 말기환자나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의료기관에서 담당의사와 상담 후 작성
- 환자의 현재 상태와 관련해 직접적으로 작성되는 문서
- 충분한 설명을 듣고 작성하므로 별도의 확인 절차 없이 즉시 효력 발생

사전연명의료의향서

-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미리 작성 가능한 문서
- 현재는 건강하더라도 미래의 임종 상황에 대비해 작성
- 국가가 지정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에서만 작성 가능
- 실제 적용 시에는 담당의사와 전문의 1인의 확인 필요

이러한 법적 장치를 통해 환자는 자신의 마지막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게 되었어요.

특히 가족이 환자를 대신해 결정할 때는 환자의 평소 뜻이 무엇이었는지를 중심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연명의료결정법은 단순히 '죽음'에 관한 법이 아니라, 삶의 '질'과 '존엄성'에 관한 법이라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03. 부산 지역 연명치료 거부 신청 기관 리스트 📋

 

 

부산에는 여러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연명치료 거부 신청을 할 수 있어요. 가까운 곳에서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기관명 주소 연락처 특이사항
부산대학교병원 부산시 서구 구덕로 179 051-240-7000 연명의료계획서 작성 가능
동아대학교병원 부산시 서구 대신공원로 26 051-240-2000 연명의료계획서 작성 가능
부산시민복지센터 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0 051-866-8310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부산광역시의사회 부산시 연제구 월드컵대로 129 051-816-5600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부산광역시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부산시 금정구 중앙대로 1777 051-583-1234 상담 및 관련 정보 제공
부산진구 보건소 부산시 부산진구 시민공원로 30 051-605-6000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상담

TIP: 방문 전에 반드시 전화로 방문 가능 시간과 필요한 준비물을 확인하세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 시간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위의 기관들 외에도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홈페이지(www.lst.go.kr)에서 가까운 등록기관을 검색할 수 있어요.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해당 지역의 모든 등록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특히 부산 지역에서는 매월 각 구청과 보건소에서 순회 상담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으니, 가까운 구청이나 보건소에 문의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04. 연명치료 거부 신청 절차 안내 📝

연명치료 거부 신청은 상황에 따라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할 수 있어요. 미리 준비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말기 상황에서 작성하는 '연명의료계획서'의 절차를 각각 알아볼게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절차

  1. 등록기관 방문 예약: 가까운 등록기관에 전화로 방문 일정을 예약합니다.
  2. 작성을 위한 상담: 전문 상담사와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문할 수 있습니다.
  3. 의향서 작성: 본인의 의사에 따라 의향서를 작성합니다. 이때 신분증 지참이 필수입니다.
  4. 등록 확인증 수령: 작성 완료 후 등록 확인증을 받게 됩니다.
  5. 국가 등록 시스템에 정보 저장: 작성된 정보는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시스템에 저장되어 추후 의료기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연명의료계획서 작성 절차

  1. 담당 의사와 상담: 말기환자나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담당 의사와 상담합니다.
  2. 환자 상태 확인: 의사는 환자가 법적으로 연명의료결정을 할 수 있는 대상인지 확인합니다.
  3. 계획서 작성: 환자는 의사의 설명을 듣고 본인의 의사에 따라 계획서를 작성합니다.
  4. 시스템 등록: 작성된 계획서는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시스템에 등록되어 즉시 효력이 발생합니다.

환자가 의사결정을 할 수 없을 때는?

환자가 의식불명 등의 이유로 스스로 결정할 수 없는 상태라면, 가족 2인 이상의 일치된 진술(가족이 1명인 경우에는 1명)을 통해 환자의 연명의료에 관한 의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환자의 의사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는 가족 전원의 합의로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이 가능합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이는 매우 중요한 결정이므로 충분한 정보와 이해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가족들과 충분히 대화하고 본인의 생각을 미리 공유해 두는 것이 나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부산 지역에서는 일부 기관에서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문의해 보세요.

05. 필요한 서류와 준비물 체크리스트 ✅

연명치료 거부 신청을 위해 필요한 서류와 준비물은 신청 유형에 따라 다릅니다. 아래 표를 참고하여 사전에 준비해 주세요.

구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연명의료계획서 가족에 의한 결정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참여 가족 모두)
가족관계증명서 - -
(환자 기준 발급)
의사소견서 -
(말기 또는 임종기 판단)

(말기 또는 임종기 판단)
작성 장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의료기관
(병원)
의료기관
(병원)
추가 필요 조건 만 19세 이상 말기 또는 임종기
판단 필요
가족 2인 이상 동의
(가족 1인인 경우 1인)
비용 무료 무료
(진단서 발급 비용 별도)
무료
(진단서 발급 비용 별도)

📋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방문 시 체크리스트

  •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중 하나)
  • 방문 예약 확인 (일부 기관은 예약제로 운영)
  • 연명의료에 대한 본인의 의사를 미리 정리해 둔 메모 (선택)
  • 가족들과의 사전 대화나 의견 공유 (권장)

TIP: 연명의료결정 관련 서류는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웹사이트(www.lst.go.kr)에서 미리 양식을 확인하고 내용을 숙지할 수 있어요. 방문 전 웹사이트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미리 확인하면 상담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서류 준비에 어려움이 있거나 추가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방문하실 기관에 미리 문의하시는 것이 좋아요.

또한, 부산시에서는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일부 지역에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가까운 보건소나 복지센터에 문의해 보세요.

 

 

06. 연명치료 거부 결정 전 고려사항 💭

연명치료 거부는 매우 개인적이고 중요한 결정입니다. 이 결정을 내리기 전에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충분히 고려하시는 것이 좋아요.

가치관과 신념 점검

본인의 삶과 죽음에 대한 가치관, 종교적 신념, 개인적 철학을 깊이 생각해 보세요. 이러한 내적 성찰은 결정에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가족과의 충분한 대화

연명치료에 관한 본인의 생각을 가족들과 미리 공유하세요. 이는 추후 가족의 의사결정 부담을 줄이고 갈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전문가 상담

의료, 법률, 윤리적 측면에서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부산 지역의 등록기관에서 제공하는 무료 상담 서비스를 활용해 보세요.

충분한 정보 습득

연명치료의 종류, 효과, 한계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못된 정보나 오해에 기반한 결정을 피하세요.

"연명치료 거부는 '죽음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죽음의 과정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회복 가능성이 없는 상태에서 무의미한 생명 연장 조치를 거부함으로써 존엄한 임종을 맞이하고자 하는 결정입니다."

자주 오해하는 부분

  • 연명의료결정법은 '존엄사법'이 아닙니다. 이는 적극적 안락사나 조력자살을 허용하는 것이 아니라,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하거나 보류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법입니다.
  • 모든 치료를 중단하는 것이 아닙니다. 통증 완화나 편안함을 위한 의료 행위는 계속됩니다.
  • 언제든지 결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언제든지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이는 매우 개인적인 결정이며 어떤 선택을 하든 그것은 존중받아야 합니다.

부산 지역에서는 다양한 기관에서 정기적으로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니,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이러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충분한 정보와 깊은 성찰을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는 것이라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 자주 묻는 질문 (FAQ)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연명의료계획서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누구나 미리 작성할 수 있는 문서로, 향후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연명의료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문서로 남기는 것입니다. 반면 연명의료계획서는 말기환자나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담당의사와 상담 후 작성하는 문서입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등록기관에서, 연명의료계획서는 의료기관에서 작성할 수 있습니다.

부산에서 연명의료 의향서를 작성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곳은 어디인가요?

부산 지역에는 여러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이 있습니다. 부산시민복지센터, 부산광역시의사회, 부산진구 보건소 등이 있으며,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홈페이지(www.lst.go.kr)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찾기'를 통해 본인의 거주지와 가장 가까운 기관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방문 전에는 전화로 운영 시간과 예약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명의료결정법에서 정의하는 연명치료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요?

연명의료결정법에서 정의하는 연명치료의 범위는 크게 네 가지입니다: 1) 심폐소생술, 2) 인공호흡기 착용, 3) 혈액투석, 4) 항암제 투여입니다. 이러한 치료들은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생명을 연장할 뿐, 근본적인 회복 가능성이 없는 경우에 중단이나 보류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단, 통증 완화와 증상 완화를 위한 의료행위, 영양과 수분 공급, 산소 공급은 연명치료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중단할 수 없습니다.

한번 작성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변경이나 철회가 가능한가요?

네, 언제든지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습니다. 변경이나 철회를 원하시면 처음 작성할 때와 마찬가지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을 방문하시면 됩니다.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신분증을 제시하고 변경 또는 철회 의사를 밝히면 됩니다. 변경 시에는 새로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게 되며, 이전 의향서는 자동으로 효력을 잃게 됩니다. 특히 본인의 가치관이나 생각이 바뀌었다면 언제든지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명의료결정법은 안락사를 허용하나요?

아니요, 연명의료결정법은 안락사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이 법은 회복 불가능한 상태에서 임종과정 중인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하거나 보류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것입니다. 적극적인 생명 종결 행위(안락사)나 조력자살은 전혀 다른 개념이며, 한국에서는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습니다. 연명의료결정법의 취지는 환자의 자연스러운 죽음을 존중하고 존엄한 임종 과정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연명의료 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족 간 갈등은 어떻게 해결하나요?

연명의료 결정 과정에서 가족 간 의견 불일치는 흔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첫째, 환자 본인이 사전에 의향서를 작성해 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둘째, 병원 내 윤리위원회나 사회복지사의 중재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셋째,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환자의 상태와 예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부산대학교병원이나 동아대학교병원 같은 대형 의료기관에서는 연명의료결정 상담 전문가가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마무리 하며

지금까지 부산 지역에서 연명치료 거부 신청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함께 알아보았어요.

우리 모두에게 언젠가는 맞이하게 될 삶의 마지막 순간,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는 매우 개인적이고 소중한 결정입니다. 연명치료 결정에 정답은 없어요. 다만, 충분한 정보와 깊은 성찰을 바탕으로 본인이나 가족에게 가장 적합한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쩌면 오늘 이 글이 여러분에게 삶과 죽음에 대해, 그리고 우리의 존엄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건강하고 이런 생각이 멀게 느껴지더라도, 미리 가족들과 대화하고 본인의 의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혹시 이 글을 읽으시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거나, 직접 경험하신 사례가 있다면 아래 댓글로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또 다른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예요.

부산 지역 내 연명의료결정 상담 기관에 대한 최신 정보나 변경 사항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글을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든든한 정보원이 되어줄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 내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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